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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손혜원 "당 지도부 만류에도 당적 포기" (기자회견 질의응답) / YTN

2019-01-20 22

■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기자회견 질의응답

[기자]
의원님, 문체위도 물러나신다고 얘기하신 거 맞죠?

[손혜원]
당연하죠.

[기자]
박지원 의원에 대해서 강하게 유감을 표명하셔서 이런 결정을 하신 건가요?

[손혜원]
아니에요. 그분이 제 편을 들을 때도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요즘 그분이 하시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사실 박지원 의원님과 그리고 제가 의심하고 있는 목포에 있는 아까 말씀드렸던 바닷가 최고의 자리에 고층 아파트의 건설 계획에 관련된 분들을 할 수만 있다면 함께 검찰조사 받고 싶습니다. 혹시 제가 목포에 후보로 나올 것이라는 그런 질문 없습니까? 누가 하시면 제가 대답해 드릴게요.

[기자]
목포 나오실 거세요, 다음 선거 때?

[손혜원]
저는 안 나올 건데요. 제가 더 이상 국민들이 보고 싶어하지 않는 배신의 아이콘인 그런 노회한 정치인을 물리치는 방법이 있다면,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역사에 기반한 도시재생의 뜻을 갖고 있는 후보가 있다면 그분의 유세차를 함께 타겠습니다.

제가 나갈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박지원 의원을 상대할 그런 정치인들이 눈에 띈다면 제가 그분을 돕겠습니다. 그래서 목포를 좀 더 바르고 그리고 아름답고 그리고 제대로 도시재생이 되는 그런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당 지도부에서 탈당을 만류하거나 그러지 않으셨나요?

[손혜원]
아주 심하게 만류하셨습니다. 며칠째 계속 모든 지도부와 그리고 의원들까지도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저와 함께 광야로 가가겠다고 하시는 분들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당에 있어서는 이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기자]
탈당 결심은 언제 굳히신 거예요?

[손혜원]
SBS의 기사가 확전될 때, 그때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제가 당대표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나가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1차 저에 대한 손혜원은 결백하다라는 당의 발표가 나왔을 때입니다. 저는 그때쯤에 조용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다른 언론까지 나서서 더 확대가 되는 것을 보고 그때는 확실하게 제가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당에서 아무리 반대하셔도 저는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강력하게 요청을 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우리 지지자 여러분들, 민주당 당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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